대한적십자사·이포넷,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 MOU 체결

김수아 기자

2022-04-14 11:48:11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이포넷 이수정 대표(사진 오른쪽)가 1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이포넷 이수정 대표(사진 오른쪽)가 1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와 이포넷(대표 이수정)은 지난 13일,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는 후원금 모금·배분·사용까지 기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기부자는 ‘체리’를 통해 언제든지 기부금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체리’는 모바일 앱 기반으로 기부의 편의성과 간편성을 증대하고자 했다.

적십자와 체리는 첫 캠페인으로 ‘동해안 산불지역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공동 전개할 예정이다. 비대면 걷기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1만원의 기부로 경북 울진지역에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캠페인으로 ESG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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