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실외활동 부족으로 우울감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기억력 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위해 실시되고 있다.
치매 이환을 사전에 방지하고 능동적인 사회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은 ▲ 뇌운동인지 메뉴얼, 두뇌건강 놀이책 등 인지강화 훈련 학습, ▲ 공간능력·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칠교놀이, ▲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활동 자극 체조, ▲ 인지증진을 위한 힐링 타임 원예 심리치료 및 미술수업, ▲ 뇌 건강! 신체 건강! 챙기기 숲길 걷기 체험(월명산 등), ▲ 기억력 향상을 위한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 노인 학대, 우울증, 자살 예방 교육, ▲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 보건교육 등으로 뇌건강은 물론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하고자 다양하게 구성됐다.
모든 참여자에게 프로그램 전·후 건강기초검사 및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기억감퇴평가를 실시하며 유소견자는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 19 상황에서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며 “서부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9월~12월) 동프로그램 희망 어르신들은 8월부터 모집 예정이므로 대기자로 예약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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