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테이너사는 독일 루프트한자카고의 자회사로, 전 세계 500개 지역에 약 10만 개의 ULD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ULD 관리·공급 기업이다. 티웨이항공은 젯테이너로부터 맞춤형 ULD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되고,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ULD의 제어와 추적 등 효율적인 ULD 유지 보수 서비스와 솔루션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지난달 컨테이너 도입을 완료한 티웨이항공은 5월 중 팔레트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특수화물 운송 등을 위한 위험물 운송 허가를 완료해 사업 확장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향후 대형기 A330-300 기종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여객은 물론 화물 수요도 충분히 고려 가능한 지역에 우선 투입하여 운항하며 지속적인 화물 사업 강화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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