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 청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전수조사 실시'

김궁 기자

2022-04-11 17:36:57

군산시 소룡동은 청장년 1인 가구 취약 세대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 통장단의 협조를 얻어 관내 청장년(58년생~72년생) 13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 소룡동은 청장년 1인 가구 취약 세대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 통장단의 협조를 얻어 관내 청장년(58년생~72년생) 13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 소룡동은 11일 청장년 1인 가구 취약 세대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 통장단의 협조를 얻어 관내 청장년(58년생~72년생) 13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청장년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고독사, 자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를 발굴, 복지안전망을 가동하기 위함이다.

지난 4일부터 두 달 동안 통장단이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해 문제상황이나 욕구 등 독거가구의 실태를 파악한 후 소룡동에 제출하면 복지담당이 검토·분석해 심층상담이 필요한 세대는 공적 서비스 연계와 사회적 관계망을 이용한 민간서비스 연계로 각 세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