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빈집 정비사업 추진한다

‘마을정비조합’ 조직…빈집 실태조사 및 활용계획 수립

김궁 기자

2022-04-11 17:25:41

함평군청 (사진제공 = 함평군)
함평군청 (사진제공 = 함평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 함평군이 범죄발생 우려가 있고 주거환경을 해치는 빈집 정비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고 11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18000여 가구 중 빈집은 2400여 동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 1992년부터 30년간 1,444채의 빈집을 정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을당 평균 다섯 채의 빈집이 남아 있는 셈이다.

이에 군은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마을정비조합을 구성해 주민 자율적으로 빈집을 철거하고 나아가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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