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백련재 문학의집, 여덟번째 소식지 발간

문학의 집 입주 작가 다양한 작품 실어

김궁 기자

2022-04-11 17:20:17

땅끝순례문학관 8호 소식지 (사진제공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8호 소식지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백련재 문학의집에서 다채로운 문학 정보를 담은 여덟번째 소식지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식지에는 시, 소설, 아동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담겨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추모20주기를 맞이한 해남 출신 대표 현대문인 박성룡 시인의 대표작풀잎을 필두로 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하여 집필 활동했던 입주작가와 예비 작가들의 결과물로 꾸며졌다.

조금새끼(김선태) 배고픈 다리 밑에서 홍탁(손병현) 고양이 천국, 꽃섬(안미란) 나는 누구인가?(송기원) 해남에는 땅끝순례문학관이 있다(이원화) 등 작가들이 백련재 문학의 집에 머물며 직접 창작한 작품을 실었다.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소식도 함께 담겨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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