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무료 지원

잔류농약 463개 성분 분석 가능, 안전한 먹거리 생산 도모

김궁 기자

2022-04-11 17:17:40

정읍시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의 지역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의 지역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의 지역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업인이 의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곳이다.

분석실은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후관동 1층 337㎡ 규모에 전처리실, 기기분석실 등의 시설과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은 농약 사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시중에 유통하려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해 결과에 따라 수확시기와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