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 시민운동본부' 대표들과 간담회

심준보 기자

2022-04-08 17:26:12

정용원 관리인이 회사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사진 제공 =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이 회사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사진 제공 = 쌍용자동차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쌍용자동차는 8일 평택 지역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 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운동본부) 대표들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관리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시민운동본부 공동 본부장을 맡고 있는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회장과 평택시 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 및 시민사회재단 조종건 대표, 평택상공회의소 오병선 사무국장 등 4명과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 이상구 경영지원본부장, 노동조합 한상국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 회사상황에 대한 설명과 지역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운동본부 대표들은 “쌍용자동차는 평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쌍용자동차가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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