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국악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 ‘클래씨타’ 공연

4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 문예회관에서 만나요!

김궁 기자

2022-04-08 16:37:11

클래씨타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 = 해남군)
클래씨타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이 해남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퓨전국악 그룹‘케이락컴퍼니’의 '클래씨타'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클래씨타'는 국악과 서양 음악의 컬래버레이션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강렬한 탱고 풍의 원곡에 전통 장단이 더해져 동서양 음악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느낄 수 있는 ‘산체스의 아이들’을 비롯해 강원도 민요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재즈로 담아낸 아리랑5 등의 연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전문예술단체인 케이락컴퍼니는 'K-로의 여정'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각 장르간 균형미가 돋보이는 새로운 음악적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원 중 일부는 2018 평창 동계페럴림픽 폐막 공연 및 KBS 불후의 명곡, EBS SPACE 공감 등 세션으로 참여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활동 중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