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90%는 전방의 작업안내 차량 등 안전시설물을 적시에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며, 차량의 제동 없이 충격하기 때문에 치사율(31%)이 일반 교통사고(9.9%)에 비해 3배가량 높다.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주행 시 작업장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당장 작업장이 보이지 않더라도 시속 60km로 감속해야 하며, 미리 차선변경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불가피한 보수작업이 증가하지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며, “운전자와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고속도로에서 보이는 작업장 안내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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