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지난 2020년 출시한 ‘클로바 클락’은 시간, 공기질, 알람, 날씨 등 사용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생활 밀착형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적외선 리모컨 기능을 통해, 스마트 가전제품이 아닌 가전도 손쉽게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클로바 클락+2’은 ‘클로바 클락’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Wi-Fi 영역을 확장하는 ‘익스텐더’ 기능이 추가돼, Wi-Fi 신호가 약한 공간에서도 쾌적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클로바 클락+2’은 주변 환경에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디자인과 직관적인 사용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분야의 ‘시계(Watch)’와 ‘스마트 제품(Smart Products)’ 2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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