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팜 식수행사는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자질을 끌어올려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매실수 24그루를 심었다. 또, 화훼 농업의 시작으로 목수국 100그루를 식재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 두기로 인해 외부인 참여 없이 수강생들 위주로 사전 열 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행사를 진행했다.
학습관 관계자는“작년 식수행사 때 심은 매실나무가 가지마다 여러 송이의 꽃을 피워내고 있는데, 내년 이맘때쯤이면 야외 학습장이 온통 매화 향기로 가득 찰 것”이라며 “여름비를 맞고 꽃망울을 터트리는 수국 꽃길 또한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의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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