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미래종합건설 한지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민 사무국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삼일건설 최갑렬 회장, 광주아너소사이어티 구제길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지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펜데믹이 장기화되고 모두가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돈이 없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없게 전남대병원에서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대표님의 말씀과 행동에 감동했다”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저소득층의 환자 치료는 물론 지역의료 인프라를 발전시킬 소중한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종합건설은 지난 2009년 설립된 종합건설사로 전문건설, 시행사, 투자개발 회사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한 대표는 퍼스트 미래홀딩스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