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스킨부스터 시술 건수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리쥬란힐러 101.9%, 엑소좀 78.3% 증가하는 등 높은 신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2021년 1~12월) 역시 리쥬란힐러와 엑소좀은 직전연도(2020년 1~12월)와 비교해 각 222.9%, 202% 급증했다.
리쥬란과 엑소좀을 포함해 에뜨레벨, 물광주사 등 아이디피부과 idNP스킨부스터센터 내 전체 스킨부스터 시술 총 건수 역시 올해 1~2월 기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2.9% 크게 늘었다. 레이저 시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신장률의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스킨부스터 제품들은 히알루론산을 포함해 모공 축소 및 주름 개선 등에 유효한 물질을 다량 함유해 피부 재생 효과를 특징으로 한다. 국내외 글로벌 제약사가 스킨부스터 시장에 참전하면서 독자적인 특허 성분을 강화하는 등 스킨부스터 제품의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
아이디병원은 스킨부스터 시술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효력 및 안전성이 입증된 스킨부스터 제품을 도입, 국내 최다급 규모로 idNP스킨부스터센터 내 보유 중이다.
idNP스킨부스터센터에서는 △리쥬란힐러(파마리서치社) △엑소좀HGF(안트로젠社) △울트라콜100(싱클레어社) △엑소좀퓨어(휴코드社) △엑소좀(엑소코바이오社) △엑소좀 네이처(프로스테믹스社) △릴리이드(한국BMI社) △레필레오(제이크리컴퍼니社) △필메드NCTF(필메드社) 등 30여가지 제품의 특장점 및 성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스킨부스터 시술은 피부에 직접 유효 물질을 주입해 미백과 주름 개선, 수분 충전 등 부스팅 효과를 일으키는 방법으로 뷰티 시술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아이디병원은 안전성 및 효력이 검증된 국내외 다양한 스킨부스터 제품을 도입해 의료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지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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