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해남형 ESG 탄소흡수원 확충

김궁 기자

2022-04-06 16:54:35

해남 두륜산 천년숲길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 두륜산 천년숲길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이 올해 60만그루 나무심기로 해남형 ESG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맞춤형 숲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해남군은 면적의 43%를 차지하는 산림을 가치있는 자원 숲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60ha 규모로 탄소흡수율이 높은 난대수종 조림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특화조림, 유휴토지조림 등을 통해 황칠, 호두, 두릅 등 88ha의 소득수종을 집중 식재하여 숲을 통한 군민 소득기반을 조성하고, 산림재해방지조림, 미세먼지 저감조림, 큰나무공익조림 등 136ha의 경제림을 조성하여 목재생산, 경관림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흑석산 일대에는 올해부터 2024까지 3년간 매년 20ha씩 60ha를 산철쭉 경관숲을 집중 조성하여 대단위 산림경관자원을 중장기 육성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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