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청년농업인 지원 강화

김궁 기자

2022-04-06 16:52:36

해남군 청년농업인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군 청년농업인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은 활력있는 농촌마을 만들기와 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들에게 최장 3년간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자금을 연 1% 저리로 세대당 최대 3억원을 융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만 18세에서 만 40세 미만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 20명을 시작으로 2020년 38명, 2021년 33명 등 총 133명의 인원을 선발해 안정적인 농촌 영농정착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외에도 해남군에서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 5억 9,100만원을 투입해 8개 사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되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낼 자율형 사업을 공모하는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 등 3개 사업에 2억 2,6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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