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업(Plocka u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나경수 사장과 신입사원 및 회사 구성원들은 이날 오전 만리동광장에서 모여 서울로전시관, 회현역, 남대문시장, 북창동 먹자골목 등을 함께 걸으며 폐플라스틱과 담배꽁초 등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플로깅에서 나 사장과 신입사원들은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 SK지오센트릭의 친환경 비즈니스와 사업 전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나 사장은 “유럽 및 미국을 시작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돼 재활용 플라스틱의 시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SK지오센트릭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나 사장은 또 “재활용 기술력 확보를 통해 아시아 최초 리싸이클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도시유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신입사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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