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상생형 미활용 열 거래 통해 탄소배출 나선다

김수아 기자

2022-04-05 10:56:55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생형 미활용 열 거래 통해 탄소배출 나선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상생형 미활용 열 거래를 통해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동시에 운영이익을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한난은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자로서 자체 운영하는 열병합 발전소 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발전 폐열(버려지는 열), 소각열 등 다양한 저가 열원으로부터 열을 회수해 난방에 활용하고 있다.

먼저 한난은 연료전지 발전 사업자와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잉여열에 대한 거래 계약을 체결해 기존 열수송관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도 저가의 열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료전지 사업자는 버려지는 열을 판매해 얻는 추가적인 수익으로 보다 경제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며, 한난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난방을 공급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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