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뉴렉스턴 스포츠 칸은 2,785대 팔리면서 전년 같은 달 대비 86.2%나 더 팔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0116330902514d0a8833aad211114207222.jpg&nmt=23)
1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3월의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및 중국 봉쇄에 따른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8천대 판매를 넘어선 것으로 전년 같은달 대비 20.2% 급증한 것이다.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상승세를 이끌면서 내수 판매도 전년 같은달 대비 18.5%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3월 2,785대가 판매되며 전년 같은달 대비 86.2%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코란도 이모션이 국내 첫 출시가 시작되면서 쌍용자동차도 드디어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2~3개월치의 백오더를 보유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도 지난해 5월(3,854대)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3천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완연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년 같은달 대비 22.8%나 증가 했다.
쌍용자동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세가 이어지며 수출 물량 오더도 증가하는 등 내수포함 미 출고 물량이 약 1만 3천대에 이르고 있어 부품수급 문제만 해결 된다면 판매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8천대 수준을 회복했다”며 “부품 수급 문제에 총력을 기울여 미 출고 물량 해소를 통해 판매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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