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3119482201164d0a8833aad211114207222.jpg&nmt=23)
한국거래소는 해당 상장 법인의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부정적이거나 의견 거절인 경우 상장폐지 할 수 있으며, 이의 신청이 있는 경우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이 해제되고, 회생계획안이 법원에 의해 배제됨에 따라 회생계획 인가 시한인 올 10월 중순까지 매각 절차를 다시 진행, 경쟁력 있는 M&A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쌍용자동차는 서울회생법원의 결정에 따라 투자자 유치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한 상장 폐지 해당 사유 해소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개선 계획을 담은 이의신청서를 이른 시일 내 제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주요한 경영현안에 대한 불투명성이 상당부분 제거되는 등 기업가치 향상에 따라 경쟁력 있는 인수 후보사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추가 개선기간 부여 신청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끝으로 "경영여건 개선이 회사 미래가치를 증대시켜 보다 경쟁력 있는 인수자를 물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최단 시일 내 재매각을 성사시켜 이해관계자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장기 성장의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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