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모나미 문구세트 수익금 이어 희망조약돌에 1억원 통큰기부 눈길

김수아 기자

2022-03-31 11:49:34

(왼쪽부터)‘공부왕찐천재’홍진경이 희망조약돌 지원사업부 오선미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공부왕찐천재’홍진경이 희망조약돌 지원사업부 오선미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은 방송인 홍진경이 모나미와 컬래버한 문구세트 수익금 1,6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1억 원을 개인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홍진경은‘공부왕찐천재 홍진경 X 모나미 문구세트’의 수익금 1,600만 원 전액을 기부한 데 이어, 개인 기부금 1억 원 상당을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에 전달하며 선한영향력을 몸소 실천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영상에서는, 수익금 1,600만 원을 희망조약에에 전달하러 가던 중 “1,600만 원만 기부하기는 좀 그렇다”며 “내가 보탤게”라고 즉석에서 통 크게 기부를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 보태서, 힘드신 분들을 더 많이 도와드리면 좋지 않냐”라 말한 홍진경은 실제로 희망조약돌에 1억을 기부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경은 이번 1억 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국내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홍진경은 이전에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사도우미를 위해 돕는 등, 10년 넘게 남모르게 기부와 후원 활동을 해오며 ‘기부천사’의 면모를 보였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X 모나미 문구세트’는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구독자들(일명 만재님)을 위해 특별 제작한 한정판 굿즈다. 모나미 제품에 홍진경의 실제 에피소드들을 녹여낸 공부 필수템들이 총출동돼 많은 구독자와 문구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2주 만에 완판이 되기도 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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