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베스티안재단과 함께 ‘화상환자 인식개선’ 나선다

김수아 기자

2022-03-31 11:07:49

티몬 제휴전략본부 박성호 본부장(왼쪽)과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티몬 제휴전략본부 박성호 본부장(왼쪽)과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티몬은 화상환자를 전문으로 지원하는 (재)베스티안재단과 30일(수) ‘화상환자 인식개선 캠페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티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와 티몬 제휴전략본부 박성호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티몬 소셜기부 캠페인을 통한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화상환자 복지향상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협력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티몬에서는 오는 4월 10일까지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소셜기부 캠페인이 펼쳐진다. 저소득층 화상환자 의료비 후원 및 화상 경험자의 실제 이야기를 그림동화로 표현한 ‘세모 별 디디’ 동화책을 200권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판매금액은 전액 화상환자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상품 문의 게시판에 희망메시지를 작성하면 100원이 추가 기부되어 화상환자를 응원할 수도 있다.

30일 협약식 이후 오후 4시에는 티몬 티비온 라이브를 통한 생방송도 진행됐다. 베스티안재단 설수진 대표가 직접 출연해 재단 소개 및 어린이 화상 예방과 화상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티몬 소셜 기부를 통해 ‘세모 별 디디’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화재 대피 시 호흡기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구조 손수건’과 어린이 화상예방을 위한 유용한 정보가 담긴 ‘어린이 화상예방/응급처치법 안내책자’를 함께 받을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