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롯데월드타워 오픈 5주년 맞아 건물 4층 높이 ‘벨리곰’ 공개

심준보 기자

2022-03-31 09:27:15

롯데홈쇼핑은 4월 1일(금)부터 17일(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오픈 5주년을 기념, 월드파크 야외 잔디광장에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15m 특대형 규모로 설치해 벚꽃 시즌 '인증샷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4월 1일(금)부터 17일(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오픈 5주년을 기념, 월드파크 야외 잔디광장에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15m 특대형 규모로 설치해 벚꽃 시즌 '인증샷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롯데월드타워 오픈 5주년을 기념해 월드파크 야외 잔디광장에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특대형 규모로 설치해 벚꽃 시즌 ‘인증샷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로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 핑크색 곰이다.

롯데홈쇼핑은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아파트 4층 높이의 15m 규모 벌룬 벨리곰을 설치한다.

실제 벨리곰과 유사한 이미지 연출을 위해 동일한 소재로 제작했으며, 2m 크기의 벨리곰 6개도 함께 설치해 ‘어메이징 벨리곰’이라는 콘셉트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인형,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벨리곰 굿즈샵을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하고, 특대형 벨리곰과 촬영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 벨리곰 풍선을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벨리곰은 ‘콘텐츠를 통한 소통’,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콘텐츠라는 점을 노출하지 않고, 자체 마케팅보다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서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번 공공 전시로 ‘러버덕’ 못지 않은 인증샷 명당, 친근하고 호감 가는 캐릭터로 널리 알리고 나아가 독자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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