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3무 소상공인 자영사업자 특례보증사업' 실시

도·소매 58개 업종 자영업자 대상…사업체당 2500만원 한도
금융부담 완화 위해 1년간 보증수수료·대출 이자 전액 지원

김궁 기자

2022-03-30 16:12:31

광주시는 광주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광주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광주시는 광주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광주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광주광역시는 16차 민생안정대책으로 발표한 제43소상공인 자영사업자(골목상권) 특례보증 사업을 41일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광주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며, 5개 금융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17억원(광주은행 5억원, NH농협은행 4억원, KB국민은행 3억원, 신한은행 3억원, 하나은행 2억원)을 출연하는 등 총 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마련했다.

특례보증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도·소매업 등 58개 업종 자영업자이며, 사업체당 최대 2500만원 한도로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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