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2년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 공모 최종 선정

국비 5천만 원 확보, 우울도 검사·로고젝터 설치 등 자살 예방사업 추진‘박차’

김궁 기자

2022-03-29 17:13:27

정읍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가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살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은 민간영역에서의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민간단체의 특화된 자살 예방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지자체와 민간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살 예방 서비스와 자살 시도 차단, 자살 위기자 생명 보호 등 각종 예방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천만 원을 활용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범사회적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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