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시기동 행복주택' 준공

연면적 1,378㎡ 규모 75억 원 투입, 29일부터 입주 시작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안정적 주거 공간 제공

김궁 기자

2022-03-29 17:12:59

정읍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으로 3년여에 걸쳐 추진했던 시기동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으로 3년여에 걸쳐 추진했던 시기동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으로 3년여간 추진했던 시기동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시기동 267-34번지 일원에 설치된 공공주택이다.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75억 원(한국토지주택공사 45억, 시비 30억)이 투입됐다.

시기 행복주택은 지상 8층, 연면적 1,378㎡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원도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조성됐고, 2층은 관리실과 휴게공간, 3층부터 8층까지는 전용면적 26㎡ 규모의 주택 12세대와 36㎡ 규모의 주택 5세대가 건립됐다.

주택 17호에는 대학생·청년 5세대와 신혼부부 5세대, 주거급여 수급자 4세대, 고령자 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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