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떠오르고 있는 박지후, 윤찬영, 이연 배우를 초대해 ‘라이징 스타 특별전’을 열었던 이번 영화제에서는 박지후 배우의 영화 <벌새>, 윤찬영 배우의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이연 배우의 <절해고도>를 각각 상영했다. 상영 후 박지후, 윤찬영, 이연 배우가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50분 간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창 밖은 겨울>의 주연 배우 곽민규, 한선화 배우도 영화제를 찾았으며,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알리는 앰버서더로서 함께한 배우 천우희 역시 영화 <한공주> 상영 후 직접 GV에 참여해 관객과 만났다.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이었던 오세연 감독의 다큐멘터리 <성덕>과 뮤지션 이승윤이 스타가 되기 전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역시 빠른 시간 매진되었고, 두 작품 모두 상영 후 감독과 함께 GV를 진행했다.
이밖에 제74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공동수상작이자 황금종려상 경쟁후보작이었던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메모리아>, 제38회 선댄스영화제 다큐멘터리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요나스 포헤르 라스무센 감독의 <나의 집은 어디인가>, 대만의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등 세계적인 기대작을 먼저 만날 수 있는 자리기도 했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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