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심 높이는” 토양환경개선사업 박차

토양개량제 공급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김궁 기자

2022-03-24 16:59:49

해남군 북평면에서 토양개량제 살포하는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군 북평면에서 토양개량제 살포하는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은 24일 영농철을 앞두고, 땅심 향상을 통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토양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해남군 토양환경개선사업은 토양개량제와 유기질 비료 공급, 볏짚 및 보리짚 환원,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 등 총 6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69억 3,600만원이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 토양에 토양개량제인 규산, 석회를 공급하여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하여 3년 1주기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황산면, 산이면, 화원면 3개면에 1만5,7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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