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케이벤쳐스는 ‘인생네컷’을 업계 최초로 단순 즉석사진 기기가 아닌 스튜디오 형태로 런칭해 현재 300곳이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 셀럽 화보를 컨셉으로 한 셀프 사진관 ‘포토드링크’도 런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프라인 공간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케이벤쳐스는 회사의 가파른 성장과 조직 규모 확대에 따라 본사와 현장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무엇보다 개인 메신저가 아닌 업무용 메신저와 메일 기능이 하나의 시스템에서 구현되고, 복잡한 일정과 증가하는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갈망이 컸다. 그리고 이 모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협업툴을 모색한 결과, 네이버웍스가 최적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도입하게 되었다.
서울 본사와 아산 연구소에서 네이버웍스를 업무에 도입해 사용한 지 1년 가까이 지난 지금, 업무 환경의 변화에 대한 조직 내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PC와 모바일 앱으로 메신저와 화상통화 기능을 사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점을 네이버웍스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혔다. 특히, 외근이 잦은 영업부나 관리지원부, 그리고 개발팀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결재를 요청하고 파일과 일정을 공유해야 할 때 유용하다고 한다.
또한 사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이 친숙하고,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임직원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이를테면, 메일 기능의UI는 네이버 메일과 비슷하며, 메신저와 화상통화 외에도 드라이브, 캘린더, 할 일 관리, 설비 예약과 같은 기능들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또한 쉽고 자세한 사용 가이드는 사내 관리자와 사용자 모두 빠르게 새로운 툴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러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개인 메신저 사용률은 80% 이상 감소했으며, 종이로 보던 업무도 약 70% 줄었다.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도 줄어 업무에 대한 집중력과 처리 속도도 향상되었다는 평가이다.
엘케이벤쳐스는 향후 네이버웍스를 전국 지사에 도입할 것을 검토 중이다. 각 매장의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는 지사는 개인 메신저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사내 정보가 유출 될 수 있고, 업무와 사생활 분리가 어려운 점이 있다. 외부 사용자 초대 기능을 활용하여 중요한 사내 정보는 네이버웍스 안에서 공유되도록 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케이벤쳐스 이호익 대표는 “회사의 빠른 성장속도 만큼 회사의 조직 문화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중으로, 매끄러운 업무 흐름과 원활한 소통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네이버웍스를 통해 재택 근무 시에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와 현장 부서 간의 소통 효율을 높이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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