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 분석…"20~30대 여성 결핵관리 주의 필요"

김수아 기자

2022-03-24 09:00:00

심평원,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 분석…"20~30대 여성 결핵관리 주의 필요"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2020년(3차)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를 분석, 20~30대 여성의 초기 검사 실시율 및 초기 치료 표준처방 준수율이 같은 연령대 남성에 비해 낮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은 결핵을 진단하기 위한 초기 검사인 ‘항산균 도말검사’, ‘항산균 배양검사’, ‘핵산증폭검사’를 모두 실시한 환자비율로, 세 가지 모두 시행해야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20대는 여성 89.5%, 남성 93.9%로 여성이 4.4%p 낮게 나타났고, 30대는 여성 94.4%, 남성 96.5%로 여성이 2.1%p 낮게 나타났다.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은 결핵 신환자 중 초기치료 표준처방을 준수한 환자 비율이다.

20대는 여성 96.6%, 남성 97.7%로 여성이 1.1%p 낮게 나타났고, 30대는 여성 97.8%, 남성 98.5%로 여성이 0.7%p 낮게 나타났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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