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 켐페인 실시

김수아 기자

2022-03-22 13:34:52

농협중앙회 직원들이 22일 서울 중구 본관 광장에 배치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직원들이 22일 서울 중구 본관 광장에 배치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1일부터 오는 6월까지 범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헌혈 참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혈액 보유량이 21일 기준 3.6일분에 불과한 상황에서 농협이 위기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전국의 지역본부와 시군지부 및 111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헌혈 릴레이’를 추진할 계획이며, 첫 헌혈 릴레이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농협중앙회 본관 광장에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배치하여 중앙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

농협은 매년 사회공헌 중점 실천테마 중 하나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상반기 사회공헌 중점 실천테마로 「범농협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여 임직원 3,546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한편, 서랍 속 숨겨진 헌혈증 1,188장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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