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유엔세계식량계획'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활동에 10억원 기부

김수아 기자

2022-03-22 10:57:06

두나무, '유엔세계식량계획'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활동에 10억원 기부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22일 우크라이나 주민 식량 지원을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에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 21일, WFP와 우크라이나 주민 식량 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국내 기업 중 WFP의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활동에 기부한 것은 두나무가 처음이다.

기부금 10억 원은 16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현지 및 피난민에게 하루치 식량을 제공할 수 있는 규모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WFP가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주민 315만 명을 돕고자 한다는 소식에 식량 지원이 절실한 것이라 판단, 긴급구호 발생 시 72시간 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인도적 지원 기관 WFP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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