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오케스트라 활동에 임한 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봉 이사장은“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모토인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는 음악을 통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이 우리사회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단원들의 성장은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주춧돌이 될 것이다. 하나의 선행은 또 다른 선행을 낳는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단원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봉 이사장은 1989년 촛불장학회를 설립, 지금까지 34년간 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국민훈장 동백장도 수상했다.
박영봉 이사장은 강릉문화원에 5회째 장학금 전달하고있으며, 이번 장학금을 포함하여 강릉문화원에 지원한 장학금은 총600만원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은 함께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음악교육과 다면적인 인성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한국형 엘시스테마 사업이다. 꿈이 오케스트라 강릉은 올해로 10년차 운영 중이며 86명의 단원 총 12개 풀 오케스트라로 구성 되어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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