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4만 그루 조림 사업 추진

86ha에 5억5천만원 투입, 미세먼지·산사태 방지 등 ‘기대’

김궁 기자

2022-03-21 16:06:53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86ha의 산림면적에 24만 그루의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86ha의 산림면적에 24만 그루의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가 21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86ha의 산림면적에 24만 그루의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나무를 심어 가치 있는 산림 자원을 조성하는 활동을 말한다.

임야를 소유한 산주가 목재수확 시기에 도달한 나무를 벌채하고 산림청에서 지정한 목재생산용 수목으로 수종 갱신을 희망하는 경우 시에서 나무를 심어주며, 이 경우 산주는 조림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질 좋은 목재생산·공급을 위한 경제림 72ha, 산사태와 산불 등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 나무 조림 10㏊,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림 4㏊ 규모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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