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친환경 ESG 캠페인 본격 나선다

[빅데이터뉴스 이수현 기자] 오는 22일은 유엔(UN)이 인구와 경제활동 증가로 세계 수질 오염과 식수 부족 현상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이며 또 오는 26일은 ‘어스아워’로, 환경오염으로 변화되는 기후의 위험성을 인식 및 환경을 보호하자는 목적의 세계적 캠페인이다.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는 개인 컵 혹은 텀블러 지참 시 커피를 무려 1,000원 할인해주는 ‘Bring Your Own Cup’ 캠페인을 진행, 전세계적인 ESG경영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텔은 해당 캠페인으로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고객은 뿌듯한 마음으로 할인된 금액의 커피를 즐기면서 일상에서 쉽게 가치 소비를 실천, 그리고 환경친화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미 지난해 4월 환경부가 주관한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기존 플라스틱 객실 키를 자연분해가 가능한 배스우드 목재 키로 교체하는 한편 비닐우산 커버 대신 전자식 빗물 제거기 사용, 사탕수수 및 옥수수 전분을 이용한 일회용 컵과 빨대 사용 및 호텔 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호텔측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직원들, 그리고 지역사회 일원들과 함께 다양하고 지속적인 ESG 캠페인 활동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