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궤도시설 안전체계 강화 위한 제도개선안 마련

김수아 기자

2022-03-21 09:26:54

교통안전공단, 궤도시설 안전체계 강화 위한 제도개선안 마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21일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 궤도 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궤도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궤도시설 관리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0월 궤도시설의 성능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궤도시설 안전검사기준'을 개정했다.

1만 5천 시간 이상 사용한 와이어로프에 대해 비파괴검사 제도를 의무화하여 2년마다 비파괴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스키장시설 내 체어리프트 같은 개방식차량의 탑승객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내 추락방지용 보조기구 설치를 의무화했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한 ‘궤도안전 및 유지관리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궤도시설의 정밀안전검사와 수시검사 등이 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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