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새벽 시간대 급유선 4척 표류 등 사건사고 신속 대응 완료

새벽시간대 익수자 및 급유선 4척 표류 발생 인명피해 없어

김궁 기자

2022-03-18 16:21:38

여수해경이 익수자를 구조하는 모습 (사진제공 =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경이 익수자를 구조하는 모습 (사진제공 = 여수해양경찰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18일 “비가 내리던 새벽 시간대 익수자 및 급유선 4척이 표류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였으며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8분께 광양시 금호동 관리부두 앞 해상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를 경유 신고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접수와 동시에 경비함정 및 구조대 등을 급파했으며, 신고접수 6분 만에 도착한 광양구조정이 암벽 줄을 잡고 있는 익수자 A씨(51세,남)를 발견하고 인명구조장비를 들고 입수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으며, 저체온증 호소로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익수자 A씨는 선박회사 직원으로 선박점검 종료 후 육상으로 하선하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