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 지사협,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17일 본격 시행

김궁 기자

2022-03-17 17:07:18

군산시 중앙동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기념사진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 중앙동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기념사진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 중앙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민간위원장 김대영)가 2022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17일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사협 위원, 부녀회 및 통장단이 국과 밑반찬 4종류를 만들어 월 1회 결식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방문,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건강 및 안부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된 밥 한 끼 차려먹기가 힘들어 밥과 김치만 먹은 적이 많았는데,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대영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맞춤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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