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축사 화재 사전 예방 활동 강화

전기 설비 점검으로 축사 화재∙정전 피해 유의해야

김궁 기자

2022-03-17 16:57:39

정읍시는 최근 축사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는 최근 축사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는 최근 축사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9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원인 미상, 전기적 요인, 부주의, 기타 순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모든 축사가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2,700여 농가에 홍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피해 예방 홍보물 배포와 가축재해보험 가입 권유, 축사시설 화재 예방 유튜브 시청안내 등을 통해 화재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전력 사용량이 많은 축사와 저온 저장고 등 농업시설물에 대해 현장 점검과 지도를 강화해 농가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전기로 인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