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기 평택시 ‘캠코브러리 30호점’ 개관

김수아 기자

2022-03-17 17:22:26

권남주 캠코 사장(윗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정장선 평택시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및 캠코브러리 관계자들/사진 제공 = 캠코
권남주 캠코 사장(윗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정장선 평택시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및 캠코브러리 관계자들/사진 제공 = 캠코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7일(목) ‘해피홈방정환 지역아동센터’(경기도 평택시 소재)에서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30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캠코브러리 30호점은 지난 2017년 수원시에 개관한 14호점에 이어 경기지역에 설치되는 두 번째 도서관이다. 개관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와 대한적십자사가 독서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공개 모집 후 시설낙후 정도, 이용 아동 수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캠코는 금번 30호점 개관을 위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 리모델링과 책상·책장, 인터넷 TV 등 비품을 교체·설치하고 청소년 권장 도서 약 500권을 기증했다.

또한, 캠코는 향후 5년간 도서 구입(약 2천권) 및 독서 지도와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캠코브러리 이용 아동·청소년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은 희망찬 미래를 위한 값진 투자”라며, “올해 5개 캠코브러리를 추가 개관하는 등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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