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디서울 2022’ 은 동네 거점 독립영화관을 선정, 독립영화의 상영관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독립영화를 소개, 한국독립영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반포도서관을 방문하면 국내외 유수 영화제와 관객들로부터 호평받은 다양한 독립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감독, 배우, 영화평론가와의 만남을 통해 영화에 관한 대담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3월은 아름다운 부산의 명소와 서정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연인 간의 사랑, 현실적 고민과 갈등, 이별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담담하게 담아낸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상영시간은 77분이다.
반포도서관은 이달 '영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4월 ‘십 개월의 미래’ ‘송해 1927’ 순으로 12월까지 연간 총 18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매달 정기적으로 상영되며,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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