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재단, 우크라이나 및 강원·경북 산불피해 구호 성금 1억 원 기부

김수아 기자

2022-03-15 15:43:18

대한적십자사는(회장 신희영) 11일(금), 남촌재단(이사장 허창수)에서 우크라이나 위기 인도적 지원과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관 CI 출처 : 남촌재단 홈페이지)
대한적십자사는(회장 신희영) 11일(금), 남촌재단(이사장 허창수)에서 우크라이나 위기 인도적 지원과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관 CI 출처 : 남촌재단 홈페이지)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한적십자사는(회장 신희영) 15일, 남촌재단(이사장 허창수)에서 우크라이나 위기 인도적 지원과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남촌재단은 “인도적 위기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 국민과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강원‧경북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촌재단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06년 설립했으며, 이번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기부 외에도 2020년 수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 2015년 네팔 지진 피해 지원 등 국내외 재해‧재난 피해지원을 위한 적십자사의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적십자사는 “남촌재단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강원‧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며, “적십자는 국내·외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우크라이나 인도적 위기 긴급지원 및 강원‧경북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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