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관광객 한국 찾아…국제 관광 회복 움직임"

김수아 기자

2022-03-15 14:03:10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관광객 한국 찾아…국제 관광 회복 움직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24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로 얼어붙은 국제관광이 회복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은 바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지난 11월 진행된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 체결을 계기로 개발한 싱가포르 시장 대상 특별 스키상품 ‘싱스키(SingSki)’을 통해 방한한 관광객들이다.

동 상품은 스키와 눈썰매, 한류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체류형 상품으로 3.13.~3.16. 기간 중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낮에는 스키 강습과 자유스키를, 저녁에는 한류 드라마 OST 공연, K-팝 커버댄스 등 한류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달고나 게임 등 한국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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