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산불피해 입은 경북·강원 특별재난지역에 의료비 지원

심준보 기자

2022-03-15 10:37:11

건보공단, 산불피해 입은 경북·강원 특별재난지역에 의료비 지원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된 경북 울진군, 강원도 강릉시․삼척시․동해시에 대하여 의료비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산불로 긴급히 대피하면서 노인틀니, 장애인보조기기(보청기 등)를 분실, 훼손한 피해주민이다.

노인틀니는 7년, 장애인보조기기 0.5~6년이 경과 되어야 재제작 및 지급이 가능하지만, 특별재난지역의 거주자 중 보험급여 이력이 있는 경우 내구연한 이내라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산불피해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의료기기들이 상당부분 분실‧훼손 되었고, 이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위해 공단은 처방전과 사전 승인절차를 생략하고 지자체 피해사실 확인으로 간소화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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