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大 서울총동문회,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성금 800만 원 기부

김수아 기자

2022-03-11 15:13:20

10일(목)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총동문회 이춘매 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목)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총동문회 이춘매 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총동문회(회장 이춘매)는 지난 10일 우크라이나 인도적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8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총동문회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최근 무력 충돌 상황으로 수많은 피란민과 이재민이 발생한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매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모은 기부금이 피해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현지 주민들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 우크라이나 지원은 정부의 영역보다 민간의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들이 우크라이나 위기 상황을 위해 모아주신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우크라이나적십자사,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및 인접국 적십자사와 협력하여 현지 긴급구호 및 피란민 지원활동에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