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총동문회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최근 무력 충돌 상황으로 수많은 피란민과 이재민이 발생한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매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모은 기부금이 피해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현지 주민들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 우크라이나 지원은 정부의 영역보다 민간의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들이 우크라이나 위기 상황을 위해 모아주신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우크라이나적십자사,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및 인접국 적십자사와 협력하여 현지 긴급구호 및 피란민 지원활동에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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