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 추진

김수아 기자

2022-03-11 10:44:32

한국어촌어항공단,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 추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11일 전국 연근해 주요어장 54개 사업장에 대하여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은 '수산자원관리법' 제41조에 따라 연근해어장 내 유실․침적되어 유령어업을 유발하는 폐어구를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하여 연근해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의 생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구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에는 2021년에 비해 약 28% 상승한 154억원의 예산으로 전국 주요 연근해어장 54개소 약 22만ha에서 유실·침적 어구 3,600톤을 수거할 계획이며, 수거된 폐어구는 육지로 이동하여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