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신협 김영달 부회장 겸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제20대 대통령에 선출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출범할 새 정부에 대하여는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2030 젊은 MZ세대들을 포함한 수백만 청년세대들의 직업을 박탈한 것이나 다름없는 문재인 정부의 편파적 언론정책을 타파하여 대한민국 언론의 참상을 회복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진지하게 펼쳐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신협은 이어 “독재정권에 맞서 언론의 자유를 외치고 또한 언론탄압이라며 박근혜 정부를 강력 규탄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는 대국민약속과 달리 청와대·정부기관에 이어 정부에 비판적인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의 국회 출입을 원천 봉쇄하며 사회적 약자인 그들의 직업을 박탈했다는 것을 우리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신협은 또한 “우리 국민들은 윤 당선자가 공정과 상식에 입각한 국정운영을 펼치겠다는 대국민 약속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공정과 상식에 입각한 국정운영에 있어서는 불공정한 언론 차별이 사라질 것이고 거대 포털의 횡포 또한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란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윤석열 당선인, 공정과 상식의 ‘진정한 언론 자유 회복’ 위해 노력하길…”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는 제20대 대통령에 선출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 아울러 앞으로 출범할 새 정부에 대하여는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2030 젊은 MZ세대들을 포함한 수백만 청년세대들의 직업을 박탈한 것이나 다름없는 문재인 정부의 편파적 언론정책을 타파하여 대한민국 언론의 참상을 회복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진지하게 펼쳐 줄 것을 기대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인신협은 윤 당선자가 ‘국민의 힘’ 당사에서 가진 당선 소감 발표를 통해 “헌법정신을 수호하겠다”는 발언을 가장 먼저 한 데 주목하고자 한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4월 16일 우리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손정민 씨 사망사건을 비롯하여 대장동 사건과 각종 부정부패 및 불미스러운 사회지도자의 스캔들에 접근하려는 언론의 노력에 소홀하며 숱한 의혹을 양산 한 채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빚어냈다.
이 같은 문재인 정부의 부당한 처신은 시장 과독점 상태에 있는 거대 포털의 뉴스제휴 진입장벽과 국회의 일부 기득권 매체를 제외한 기타 매체에 대한 출입기자 자격 제한 및 제동 그리고 정부가 지분을 갖고 있는 방송매체의 불편부당하지 못한 보도 자세 등 다양한 언론 분야에서 잘 드러낸 바 있다.
물론, 인신협은 이들 불공정한 현상과 현실에 과감히 도전하며 가감 없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이 또한 분명한 한계와 취약성을 노출한 노력에 그쳤기에 새롭게 출범할 정부와 내각에 이처럼 강력한 요청을 하는 것이다.
윤 당선자의 당선 일성대로 헌법정신에 입각한 국민의 알권리를 충분히 보장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되려면 그동안 한껏 기득권을 누려온 대형 언론사와 거대 포털이 구축한 그들만의 울타리를 철거하는 데 반드시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으로 믿는다.
독재정권에 맞서 언론의 자유를 외치고 또한 언론탄압이라며 박근혜 정부를 강력 규탄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는 대국민약속과 달리 청와대•정부기관에 이어 정부에 비판적인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의 국회 출입을 원천 봉쇄하며 사회적 약자인 그들의 직업을 박탈했다는 것을 우리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이에 우리 국민들은 윤 당선자가 공정과 상식에 입각한 국정운영을 펼치겠다는 대국민 약속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공정과 상식에 입각한 국정운영에 있어서는 불공정한 언론 차별이 사라질 것이고 거대 포털의 횡포 또한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란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신협 산하 회원 매체는 당선자의 공정과 상식에 입각한, 진정 어린 언론 자유 회복을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언제 어떻게 실현할지를 지켜볼 것이다. 또한 그 약속을 실천에 옮길 때 두말할 나위 없이 국민과 함께 전폭적인 지지와 절대적인 성원을 보낼 것임을 밝혀둔다.
인신협은 다시 한번 우리 국민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를 향한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며 0.8%p 차의 당선이라는, 심오한 국민적 심판의 뜻을 깊이 있게 되새기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향한 정치적 대통합의 길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2022년 3월 10일
-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이 치 수 회장 외 130여 회원사 및 회원사 소속 10,000여 기자 일동 -
임경오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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