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과 함께 공공보건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 개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과 공동으로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공공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기기·서비스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헬스케어와 관련있는 연구개발자들의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또는 의료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등 신제품 개발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은 지난 2월, 해당분야 기업들의 연구개발자들과 간담회를 마련, 실제로 건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대해 기업들이 어떤 자료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등 개방 수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하였다.

건보공단에서는 간담회 결과 등을 고려하여 건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개발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하여 안내할 예정이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실제 활용한 사례에 대하여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