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리지원꾸러미는 지난해 군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한 '군산시 청소년의 가족 의사소통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가족 내 의사소통의 활성화와 청소년의 위기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일부 협조를 받아 제작됐으며, 쿠키 만들기 키트, 컬러링북, 보드게임, 색연필, 영양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군산 신광모자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25명에게 제공했다.
김진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은“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사람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의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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