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소상공인 100곳 대상 마케팅 홍보비 지원

김궁 기자

2022-03-08 16:15:27

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시장의 고속 성장과 경기 불황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마케팅 홍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 = 완도군)
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시장의 고속 성장과 경기 불황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마케팅 홍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시장의 고속 성장과 경기 불황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마케팅 홍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11일 이전 완도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111일부터 마케팅 활동에 발생한 비용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주게 된다.

마케팅 활동 인정 범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해당된다.

온라인은 오픈마켓(옥션, G마켓, 11번가 등), 중개 플랫폼(요기요, 배달의민족 등) 수수료, 소셜 마케팅 등이며, 오프라인(플래카드, 전단지, 판촉물 등) 제작비와 신문 광고 수수료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지난 7일부터 완도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접수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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